강직성 척추염에 해당하는 중의학 명칭 대루(大偻)는 1999년 전국적으로 유명한 중의사 염소평 교수가 공식 제안한 명칭입니다. 염 교수는 이 병의 병리 기전을 신장과 독맥 허손, 비위 기능 상실, 외부 사기 침입 또는 내부 사의 작용으로 인한 기혈 불균형과 한열 실조로 보고 있습니다. 염 교수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비신 이론에 따라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며, 신장을 근본으로, 비장을 축으로 하여 신장을 보하고 독맥과 골기를 강화하며, 비위 기능을 튼튼히 해 근육을 보양하고 기혈을 순환시키며 관절을 활발하게 하고, 한열과 음양의 평형을 맞추는 방법을 병용하여 비교적 좋은 치료 성과를 얻었습니다. 본 논문은 임상증례와 함께 염 교수가 비신 이론을 통해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한 경험에 대해 논술합니다.